[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26일 수도권본부 관내수인선 철도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체험훈련에 참여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이사장은 현장경영 및 안전관리의 핵심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날 수인선 현장을 방문했다.
수인선 현장 국내·외국인 근로자 25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근로자들과 편안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속에서 근로자들의 주요 요구사항인 ‘여름철 무더위 쉼터 및 화장실 확충’ 등 근로자 처우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였으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기적인 소통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 이사장은 스스로 안전장비의 중요함을 몸으로 체득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수인선 현장에서 운영 중인 ‘안전 체험장’에서 안전벨트 및 보호구 등을 착용하고 낙하 및 추락 훈련에 참여하여 근로자의 안전벨트 및 안전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건설 시 현장의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라며,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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