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정미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케이터링센터를 구축했다.

케이터링센터는 항공사가 기내식과 기내 면세품을 보관하고, 이를 비행기에 싣고 내리는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

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신축된 인천 자유무역지역 내 ㈜칼트로지스인천공항과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2천266㎡(685평)규모의 케이터링센터를 만들었다.

이는 기존 케이터링센터보다 3배 이상 규모가 크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케이터링센터 이전식을 열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달에 출시한 '한입 쏘옥 분식세트'를 포함해 LCC 중 가장 다양한 24가지 기내식 메뉴를 갖추고 있다"며 "대형 케이터링센터가 구축된 만큼 더 안정적인 기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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