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금융안전망 강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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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금융안전망 강화 등 논의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7.06.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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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 기획재정부는 3일 서울에서 제4차 주요 20개국(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위기에 강한 국제금융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G20 회원국 재무부,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안정위원회(FS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 사진=기획재정부는 3일 서울에서 제4차 주요 20개국(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이 자리에서는 자본 흐름 대응역량 제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 다자개발은행 재원 최적화 등 5가지 의제가 담긴 '2017년 실무그룹 결과보고서'가 논의된다.

이 보고서는 실무그룹 공동의장인 기재부와 프랑스 재무부의 주도로 마련한 것이다.

회원국의 이견을 조율하고 최종 합의를 도출해 오는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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