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자율주행 유리창 청소로봇 ‘윈봇9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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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자율주행 유리창 청소로봇 ‘윈봇950’ 출시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6.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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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에코백스(Ecovacs)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에스티아이그룹은 14일 글로벌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가 자율주행 유리창 청소로봇 ‘윈봇 950(WINBOT 9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윈봇 950’은 제품 작동 시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청소 천과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스마트 드라이브’ 기능이 탑재되어 경로 이동 중에 발생하는 물자국과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청소 도중 전원이 꺼져도 청소 위치를 기억하는 ‘클리닝 메모리’ 기능이 추가되어 별도의 청소경로 설정 없이도 마지막 청소 위치에서부터 청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창문 모양을 인지해 청소 경로를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정사각형으로 디자인된 본체는 90도로 회전하며 쉽게 놓칠 수 있는 모서리와 가장자리를 빠짐없이 청소할 뿐만 아니라, 넓고 수평인 창에서는 ‘Z’자, 높고 수직인 창일 경우 ‘N’자 형태로 청소 경로를 생성해 놓치는 구간 없이 청소한다. 

제품 하단의 모서리에 장착된 4개의 볼 센서가 프레임 없는 창의 모서리를 감지해 벽과의 충돌을 막아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제품 하단에 부착된 청소패드 앞면에 윈봇 전용 세정액을 분사한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 4단계 청소시스템이 작동되어 걸레청소, 고무 밀대 청소, 건조, 마무리 닦아내기까지 단계별로 청소한다.
 
더불어 제품에는 일상소음 (환경부 기준:60db)에 가까운 62db의 저소음 모터가 장착되어 늦은 시간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모콘 사용 시 경로 설정, 일시정지 등의 작동 명령이 가능해 먼 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원하는 구간을 청소할 수 있다. 

이 외에 백업 전원 시스템이 탑재되어 갑작스런 정전에도 떨어지지 않고 최소 15분 동안 창문에 머무르며, 안전 거치대와 안전 코드 부착 시 고층 창문 도 추락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더했다. 연장 코드 추가 시 최대 5m 높이의 창문도 청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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