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충전용 USB 적용 전자레인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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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충전용 USB 적용 전자레인지 수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7.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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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충전용 USB 포트 적용 전자레인지 수출을 진행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초부터 미국을 필두로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USB 적용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가 5월 말 출시한 USB 적용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제품 조작부 상단에 USB 충전포트 3구를 적용, 스마트폰이나 테블렛 등 저전력 스마트 기기들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은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에 은색 도어손잡이, 조그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하였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제로온’ 기능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하게 하였다.

▲ 사진=동부대우전자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충전용 USB 포트 적용 전자레인지 수출을 진행한다.(동부대우전자 제공)

지난 3월 미국 생활가전전시회(IHHS)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당시 차별화된 제품만을 우선적으로 소개하는 ‘Preview Event’ 에 소개되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달부터 코스트코, 아마존, 로우스 등 미국 대형 가전 유통업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중국 시장 수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호하며 편의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USB 단자 적용 신제품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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