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주한 외교사절에 인천공항 서비스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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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주한 외교사절에 인천공항 서비스 등 소개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7.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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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행정자치부는 20일 법무부·관세청과 함께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의 고품질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2017년 제2차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설명회에는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14개국 18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해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인천세관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행정서비스 현장을 살피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출입국 심사, 사전 승객정보 분석 등을 포함해 신속하고 안전한 통합 국경관리와 전자통관서비스인 '유니패스(UNI-PASS)'가 중점 소개된다.

▲ 사진=바이오정보 출입국시스템.(연합뉴스 제공)

유니패스는 관세청이 독자 개발한 전자통관시스템의 명칭이다. 이 시스템은 중남미, 아프리카 등 총 11개국에 수출돼 3억4천885만달러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설명회에서는 통관물품의 엑스-레이(X-Ray) 판독, 마약 탐지견의 마약 적발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중구의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를 방문해 최신 정보통신기술 기능을 접목한 관광안내를 받고, 한식문화전시관도 관람한다. 한국 의료, 한복, 한지공예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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