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5개월 만에 세무조사 받는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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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5개월 만에 세무조사 받는 넷마블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7.10.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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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경열 기자] 게임업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은 이달 12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 조사 인력을 투입,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2015년 CJ E&M에서 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세무조사다.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 CJ E&M에서의 분사 과정이나 해외 매출 등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국감에서 지적된 초과 근무에 대한 임금체불 논란도 여전히 남아 있어 이에 대한 집중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넷마블은 리니지 레볼루션의 해외 론칭 및 신규 게임들의 호재로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넷마블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5년 29.7%, 2016년 50.5%, 올해 2분기 51.7%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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