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골프라운딩으로 우애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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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골프라운딩으로 우애 다져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11.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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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과 지금보다 더 가까웠던 적은 없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도쿄 근교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5일(현지시간) 골프 회동을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보다 미국이 일본과 더 가까웠던 적은 없었을 것이라며 미일 동맹을 강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소재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을 방문해 9홀 라운딩을 하며 정상 간의 우애를 과시했다.

두 정상은 라운딩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햄버거로 오찬을 함께 했으며 골프회동에는 세계랭킹 4위의 일본인 골퍼 마쓰야마 선수가 함께 했다.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상회담이 도쿄(東京) 모토아카사카(元赤坂)의 영빈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정상회담에서 대북 압박 강화 방침을 재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에 4차례 함께 식사하고 북한 납치 피해자 가족면담도 같이하며 굳건한 양국 동맹을 과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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