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부산지역 미혼모시설 4천만원 상당 냉장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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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부산지역 미혼모시설 4천만원 상당 냉장고 전달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7.12.14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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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부산시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과 복지시설에 냉장고 26대 기부
▲ 롯데하이마트가 14일 부산지역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과 복지시설에 4천만원 상당의 냉장고 26대를 기부했다. 기부 냉장고는 11월 ‘김치냉장고대전’에서 판매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김치냉장고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하이마트 전우탁 영업부문장, 다비다모자원 임은희 원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부산지역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과 복지시설에 4천만원 상당의 냉장고 26대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4천만원 상당의 냉장고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에게 전달된다. 최근 입소자가 늘어 추가 냉장고가 필요한 미혼모 및 한부모 복지시설 5곳과 아이가 태어나 모유, 이유식 등을 추가로 보관해야 하는 미혼모 또는 한부모 가정 17곳에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TV박람회, 에어컨대전, 냉장고대전 등 다양한 행사의 판매액 가운데 일부를 적립해 환아 가정,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미혼모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총 1억9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해왔다.

롯데하이마트 전우탁 영업부문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고객분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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