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기업인과 만남'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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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 '기업인과 만남'의 행사 열어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7.12.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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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중심의 경제외교
▲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에서 기업인들과 공관장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외교부는 2017년도 재외공관장들과 기업인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를  2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136개 재외공관장들이 230여 개의 해외 기진출 또는 새롭게 해외 진출을 모색하려는 우리 기업들과 직접 만나 63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행사에는 청년들의 취업 교육과 해외 취업 알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미국, 동남아 등 취업 유망 지역 공관장과 우리 인재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한다.

금년 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있는 국가들에 우리 기업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상담 분야도 전통적인 건설, 에너지, 무역에서 국제조달, 보건, IT, 농식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상담희망 내용도 입찰 지원, 시장정보 제공, 현지 사업 파트너 주선, 납품대금 회수 지원 등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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