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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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8.0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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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당초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본입찰에 단독 참여한 호반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 사진=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당초 이날 이사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산업은행은 연기 사유와 추후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호반건설과 추가 협상을 하기 위해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대우건설 본사.(연합뉴스 제공)

산업은행은 최종 입찰제안서에 대해 아직 매각자문사의 평가가 완료되지 않아 선정을 미루게 됐다며 매각자문사의 평가가 끝나는 대로 이사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호반건설은 본입찰에서 주당 7천700원에 대우건설 지분 40%만 사들이고 나머지 10.75%는 3년 뒤에 인수하는 분할인수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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