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블랙리스트 사태로 취약성을 드러낸 우리나라 문화예술 정책의 혁신 방안을 찾기 위한 '2018 문화예술 혁신 대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에서 열린다.
300여 개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한 '적폐청산과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문화예술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예술인 사회보장제도의 현황과 과제', '문화예술교육정책과 예술강사의 고용안정성'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한다.
'새정부 문화예술정책 수립 전망과 방향',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현황 및 문화행정 혁신을 위한 향후 과제'도 다룬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예술계의 단위별 연대단체들의 최근 활동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1시간 전부터 현장문화예술계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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