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 다양성과 포용성 추구하는 ‘BE YOU’ 사내 캠페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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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G, 다양성과 포용성 추구하는 ‘BE YOU’ 사내 캠페인 출범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3.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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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한국 P&G(대표이사 김주연)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사내 양성 평등을 실천하는 ‘BE YOU’ 캠페인을 출범하고 이를 축하하는 ‘BE YOU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 P&G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한다는 취지로 한국에서 첫 출범한 ‘BE YOU’ 사내 캠페인 및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한국 P&G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BE YOU’ 사내 캠페인은 서로 다른 모습, 성격, 강점을 가진 동료들을 응원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통된 관심사를 지닌 직원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Social Interest Club)’, 팀 리더들이 팀원의 능력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케어 프로그램(Care Program)’, 직원들의 여러가지 업무 스타일 및 유형을 존중하고 장려하는 ‘상황별 리더십 교육(Situational Leadership Training)’ 및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직원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유형별 코치(Type coach)’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한국 P&G, 다양성과 포용성 추구하는 ‘BE YOU’ 사내 캠페인 출범.(한국 P&G 제공)

뿐만 아니라, P&G는 지난 2016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여성 직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뮬란(MULAN)’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성의 용감함과 우수함을 상징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뮬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성공적인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여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실제로 워킹맘들을 위한 외부 강연 및 일과 삶의 균형과 여성 리더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세션 등 다양한 제도가 포함되어 여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한국 P&G 김주연 대표이사는 “P&G는 다양한 직원들의 삶을 이해하고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의 가치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여 모든 직원이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앤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자사의 자산이며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 없는 고용 제도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모두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 피앤지 매니저급의 42%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원진의 3분의 1 역시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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