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800년 다리서 한독 예술가들, 시민과 '소통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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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800년 다리서 한독 예술가들, 시민과 '소통축제' 개최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8.06.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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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과 독일 작가, 음악 연주가들이 공동으로 시민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베를린 슈프레 강에 놓인 다리로 800년 역사의 인젤브뤼케에서 열린다.

▲ 사진=2017 베를린 한독 다리축제.(브뤼켄쿤스트 제공)

개방형 예술가 모임인 '브뤼켄쿤스트'가 회화와 사진, 설치, 영상,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작가들과 함께 회화 작업을 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정근 작가는 19일 통화에서 "관람객 참여를 통해 예술작품의 이해를 돕고 예술가와 관람객 간의 거리를 좁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독일의 작가와 관객을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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