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브아르 대사 54회 국경일 연회에서 한국국민 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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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브아르 대사 54회 국경일 연회에서 한국국민 격찬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4.1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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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베스트레 빌레 주한 코트디브아르 대사 (우로 부터 13번째)가 외교부 최성주 국제안보대사(우로 부터 11번째)와 참석한 각국 대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은 모르거나 잊고 있는 사실들을 남이 그것을 깨우쳐 줘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 8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코트디브아르의 제54회 독립기념 축하연에서 실베스트레 빌레 주한 코트디브아르 대사가 그것을 일깨워 주었다. 한국과 코트디브아르의 수교 53주년을 축하는 행사이기도 한 이 리셉션에서 빌레 대사는 다음과 같은 요지의 말을 환영사를 통해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코트디브아르 국민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확신을 가지고 용감하게 나가는 남녀 국민은 자기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각인시켜 주었다. 한국 국민은 약 50년에 걸친 개혁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개발 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코트디브아르를 포함, 아프리카 나라들은 이 모범적인 업적을 가슴깊게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국의 고귀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한다.

이런 견지에서, 코트디브아르 정부는 한국의 이러한 노우하우와 경험을 배워 자국의 사회적, 경제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 각국 대사 부인(우로 부터): 파라과이, 남아공, 브르나이, 코트디브아르, 케냐 그리고 모로코 대사 부인.

코트디브아르와 한국은 53년전 국교를 수립한 이래 양국의 형제적 우의와 협력 관계를 미듬과 결단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양국은 고위 정부대표단의 교환 방문과 교역의 확대를 통해서 지난 2013년에는 무역고가 1억4천만불에 달했다. 또한 다양한 장학금의 제공과 기부 그리고 인력의 교육 훈련의 제공 등이 있었는데 지난 1월달에 다시 문을 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이에 크기 기여을 했으며, 이를 위해 협력단장이 지난 1월에 코트디브아르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날 연회에는 각계각층에서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을 하였는데 그중 내국인 하객중에는 정부를 대표해서 최성주 외교부 국제안보 대사, 국회를 대표해서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한.코트디브아르 의원친선협회 회장) 참석을 하였다.

주한 외교 사절단에서는 수십명의 대사와 부인들이 참석을 했는데 이중에는 볼리비아, 브르나이, 불가리아, 코스타기카, 에쿠아도르, 케냐, 모로코, 파라과이,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배우자와 함께 참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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