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정부가 공식 집계한 피해자 중 사망자만 1300여 명에 달하는 가습기 살균제 중 SK케미칼 제품도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단독보도에 의하면 가습기 메이트란 제품을 만든 SK케미칼은 동물실험으로 유해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공식 사과도, 배상도 하지 않았으며 법적 책임도 피했다.
MBC 취재진은 SK케미칼의 주요 살균 성분인 CMIT와 MIT가 임신부와 태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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