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볼보 크로스컨트리 신형 V60...안전과 환경적기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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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크로스컨트리 신형 V60...안전과 환경적기능 강조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9.03.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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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 철학 반영 된 듯
▲ 신형 크로스 컨트리 V60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일단 승차감에 놀란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는 지난 12일  충북 박달재 고개를 넘으면서  나를 더욱 놀라게 했다. 구불거리는  여러 고개를 넘어감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쿠션으로 안전감을 더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는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로 이날 박달재를 넘을 때는 기본형을 탔지만   볼보차는 안전성과 환경 등의 기능은 고급형이든 일반형이든 모두 장착해 놓아 특히  안정적 기능에는  흔들림이 없음을 만끽한 듯했다. 

특히 볼보의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기반으로 모든 탑승자들이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배려 넘치는 요소들이 곳곳이 반영됐다.

더욱이 험로 주행에 적합한 기능도 많이 장착 했다고 한다   전용 서스펜션과 경사로 밀림방지 및 전자식 자세제어장치를 비롯해 코너 트랙션컨트롤,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새롭게 들어갔다.

또한 전방 추돌 및 차선이탈 경고 장치, 시티 세이프티,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파일럿 어시스트 등도 마련되어 안정감을  깊이 느낀 듯하다.  

높이를 75㎜ 올려 모듈형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플랫폼을 공유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이날 특히 느낀것 같다 .

이차는 직렬 4기통 2.0ℓ 싱글 터보 엔진으로 최고 250마력, 최대 35.7㎏·m의 토크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은 6.8초, 최고 속도는 시속 230㎞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고 구동은 네바퀴 굴림이 기본이다. 이로인해  이날 시속 260㎞이상을 밟아도 전혀 속도감을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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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차량에 비해 2배 넣어진 모니터는 시야를 더 넓게 돋보이게 만들었다. 터치 스크린 적용도 편리함을 더했다.

나는 작년 하반기에 이보다 비싼 국산차를  구입해 타고 다니는데 약간 후회의 마음이 들어갈 정도로 이차에 매력을 느꼈다. 

다이내믹한 감각 연출은 후면부의 크로스컨트리 및 XC레인지의 상징으로 자리한 세로형 리어 램프 ,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브레이크 라이트와 함께 중앙에 위치한 레터링은 간결하면서 선명한 볼보의 디자인 언어를 대변 해준 것도 볼보차에 이끌린 매력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크롬으로 마감된 듀얼 인티그레이티드 이그조스트 테일 파이프와 함께 리어 범퍼 하단에는 엠보싱 처리된 크로스컨트리 로고가 자리하고 있다. 

차콜 익스텐션과 조화되는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주면서 크로스컨트리만의 정체성을 강조 한 것이 볼보자동차 수석 디자이너, 로빈 페이지(Robin Page)의 작품이기에 매력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되돌아 올 때는  고급형인  PRO모델로 교체해 타보았는데 여기엔 각 요소마다 정교하게 마감된 수공예요소들로 디테일에 집중할 수 있는 럭셔리 감성을 구현했다. 자신의 방처럼 여유를 즐기며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쉽고 복잡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한것도 눈에 띄었다 

천연의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대시 보드 및 중앙 콘솔의 우드 트림 마감은 천연 소재를 정밀하고 기술적인 형태로 활용하는 볼보의 기교가 보였다  여기에 스웨덴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의 소재를 활용하고 1열 운전석 및 보조석 좌석에 마사지 기능과  최고급 나파(Nappa) 가죽 시트가 장착되어  편안함과 마사지기능에 따른 안마로 인해 운전의 피로감까지 모두 사라지게 해준것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느낌이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  안정적인 수납을 지원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지원과  여기에 트렁크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 등 손을 이용하지 않고 발을 움직여 트렁크 뒷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Hands Free Tailgate)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편리함에 한수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