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래발전 및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 위해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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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미래발전 및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 위해 매각 결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4.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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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주간사 선정 등 적법한 매각절차 진행할 예정

[코리아포스트한글판 박수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월)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는 금호산업으로 전체 지분의 33.47%를 갖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적법한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한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생각해 매각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언론에서는 아시아나 항공사 인수에 대해 한화, SK 2파전 양상으로 거론하고 있지만 이날 양쪽 관계자에 따르면 전혀  검토한바 없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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