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달래줄 나만의‘막걸리 칵테일'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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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달래줄 나만의‘막걸리 칵테일'을 즐겨보자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9.07.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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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과일&치즈 등 이색 안주도 입맛 돋워

[코리아포스트 한국판 윤경숙 선임기자]최근 들어 여성들과 젊은층 사이에서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다양한 맛으로 재무장한 막걸리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막걸리에 모히또나 깔루아 시럽 등을 활용해 만드는 나만의 이색 ‘막걸리 칵테일'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베이스가 되는 생 막걸리가 지닌 맛의 특색에 따라 막걸리는 다양한 칵테일로 응용이 가능하다.

서울장수의 장수 생 막걸리는 산도가 있는 편으로, 과일 농축액 또는 과일청과 잘 어울리며 상큼하고 시원한 맛의 모히토 칵테일을 만드는 데 제격이다.

또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인생막걸리는 밀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도수 5도짜리 생 막걸리로, 깔루아 또는 밀크 계열과 꿀조합을 이룬다.

내 입맛대로 만들어진 막걸리 칵테일 한 잔에 흔한 파전이나 수육안주가 아닌, 젊어진 막걸리와 찰떡궁합인 이색 안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는 것은 어떨까.

■색다르게 즐기는 나만의 막걸리 칵테일 레시피

①오리지널 막걸리 활용, 상큼한 맛의 ‘모히토 막걸리 칵테일’

재료: 장수막걸리(1병, 750ml), 모히또 시럽(25ml), 레몬 또는 라임 1조각

만드는 법: 한 잔의 컵을 준비한 뒤, 장수막걸리(1병)에 모히또 시럽(25ml)을적절히 섞는다. 각자 입맛에 따라 레몬 또는 라임 1조각을컵 위에 살짝 얹으면 좀 더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비주얼을 마음껏 즐긴 뒤 상큼한 모히또 칵테일을맛보면 된다.

②밀의 향 가득, 부드러운 ‘깔루아 막걸리 칵테일’

재료: 인생막걸리(1병, 750ml), 깔루아 시럽(25ml), 바닐라 아이스크림 1스쿱

만드는 법: 깔루아 시럽(25ml)을 컵 아래에 부은 후 바닐라 아이스크림한 스쿱을 밑에 깔아준다. 그 다음, 인생막걸리를 컵벽면을 따라 천천히 따라 주면,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 비주얼과 깊고 부드러운 맛의 칵테일을 즐길수 있다.

*Tip: 아이스크림은스푼으로 잘 저어주며 녹여 먹어야 맛이 좋다.

■새로워진 막걸리와 찰떡궁합 '인싸 안주'
 
-알싸한 마라탕과의 찰떡궁합 ‘마막(마라탕+막걸리), 매콤한 막창과‘막막(막창+막걸리)’

요즘 대세라는 얼얼한 맛의 마라탕과 매콤한 막창 등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열치열 막걸리 안주로 찰떡 궁합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마라탕에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인생막걸리를 곁들여 즐기면 맵단 맛(맵고 단맛)의 정석을 느낄 수 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5도짜리 막걸리에 마라탕은 더운 여름 스트레스 해소에도 제격이다.

그런가 하면 입 안에 짜릿한 자극을 주는 매콤한 막창과 함께 막걸리를 즐기면 쫄깃쫄깃하고 톡톡 터지는 막창의 식감과 함께 시원하고 부드러운 막걸리가 다양한 풍미와 신선한 조합을 선사한다.

- 부드러운풍미의 막걸리, 과일&치즈 안주로 색다르게 즐긴다!

과일 안주라고 하면 흔히 비싼 와인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인생막걸리도 딸기, 복숭아, 파인애플 등 달콤한 맛의 과일과 꿀조합이다. 특히 인생막걸리는 과일의 진한 단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울적한날 기분을 끌어올리는데도 그만이다. 

지방 함량이 높은 치즈도 막걸리와 의외로 잘 어울린다. 진한 향의 치즈를 과일과 곁들여 짠맛을 중화시킨 후 인생막걸리와곁들이면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신맛의치즈와 달콤한 막걸리는 서로가 지닌 상반된 맛을 절충시켜 적절한 조화를 이뤄낸다.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치즈를 활용해, 나만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즐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