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품 ‘립밤’도 남녀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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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품 ‘립밤’도 남녀유별?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1.11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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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남녀구분 제품 출시
▲ 카멕스 제품 총 5종 이미지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튜브,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체리 튜브,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스틱,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체리 스틱,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광동제약이 미국 Carma Laboratories社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수입, 독점 판매하고 있는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이하 카멕스 립밤)’은  남녀 소비자의 편의와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종이 출시되었다.

향에 따라 클래식과 체리를, 용기 형태에 따라 단지, 스틱, 튜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멘톨(menthol)을 함유하여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주고, 카카오씨드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하여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드는 립밤은 입술 각질 제거가 잘 되는 제품이 좋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카멕스 립밤 클래식과 클래식 튜브 제품에는 살리실릭산 성분이 추가되어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입술 각질 제거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후 입술의 수분 보충을 위하여 립스틱을 바르기 전과 후에 사용하면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37년 미국에서 탄생한 카멕스 립밤은 전 세계 33개국에서 판매되며, 분당 130개 꼴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동제약이 정식 수입하기 전부터 국내 배우, 가수 등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브랜드가 알려지기 시작했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미국 국민 립밤’이라는 입소문이 나 직구 열풍이 일기도 했었다.
 
한편 카멕스는 미국 유력 매체인 U.S. News & World Report와 Pharmacy Times에서 미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추천하고 싶은 립밤 브랜드 1위’를 차지, 1999년부터 해당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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