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대상㈜ 청정원이 ‘밥물이 다르다’ 냉동 나물밥 3종을 출시한다. 지난 해 선보인 냉동 볶음밥 3종에 이은 신제품으로, ‘녹차 곤드레나물밥’, ‘둥글레 취나물밥’, 그리고 ‘메밀 무청나물밥’을 선보인다.
밥물이 다르다 냉동 나물밥은 집에서 다듬기 힘든 생(生)나물을 듬뿍 넣어 지은 밥이다. 앞서 선보인 볶음밥과 마찬가지로 밥짓는 물부터 달리 하여 밥 자체의 맛에 집중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곤드레나물밥과 취나물밥, 무청나물밥을 각각의 나물과 잘 어우러지는 녹차, 둥글레, 메밀 우린 물로 밥을 지었다.
특히 나물은 건나물이 아닌 국내산 생나물만을 사용했다. 보통 나물밥을 지을 때 많이 사용하는 건나물은 사용은 편리하지만 식감이 질기고 나물의 풍미나 향이 많이 손실되어 있는 반면, 생나물로 밥을 지으면 나물의 건강함과 풍미, 향이 그대로 유지된다.
제품 조리 방법은 1인분씩 포장되어 있는 팩 그대로 절취선만 살짝 잘라 전자레인지에 4분간 가열하면 된다. 제품 가격은 2인분(440g) 기준으로 각 5,2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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