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 -아세안' 인적교류로 공공외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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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 -아세안' 인적교류로 공공외교 박차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10.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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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정부가 한-아세안 인적교류 및 공공외교 강화방안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5일 국립외교원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표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라는 주제 하에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외교부

이번 회의에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이석현 의원(한-아세안 의회외교포럼 회장),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주요 외교안보연구소장, 국내외 아세안 전문가, 주한외교단, 언론인, 국내 아세안 유학생 대표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전문가들은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한-아세안 인적교류 및 공공외교 강화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 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전문가들은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방안 및 향후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정책제언을‘의장 성명’형식의 문서로 채택·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는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향후 30년을 내다보며 호혜적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제시하고, 한-아세안 간 정책소통 채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이해와 지지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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