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향상 지원 등 ‘행복나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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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향상 지원 등 ‘행복나눔’ 앞장
  • 홍지영
  • 승인 2019.11.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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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홍지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라는 믿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소외계층 아동·독거노인·미혼모·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근로자 가족 578명에게 장학금 약 13억원을 전달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학생·고등학생 자녀들이 장학금의 대상이였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60명은 IBK 청년희망 멘토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13억원 전달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중기 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이 중소기업 근로자 초·중·고 학생 자녀들의 멘토가 돼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IBK기업은행은 2006년 3월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415억원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8200여명에게 136억원의 장학금 지원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 2400여명에게 106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IBK기업은행은 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며 지난 10월 을지로 본점에서 ‘제16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3억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 기업은행 임직원 82명으로 구성된 16기 자원봉사단은 21일부터 4박6일 동안 베트남 호아빈 지역에서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그리기,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쳤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에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을 파견해 31개의 학교시설 신축 및 개·보수, 2개의 도서관 신축, 15채의 집짓기 및 수리, 1회의 의료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 IBK기업은행, 베트남 교육환경 개선 글로벌 봉사활동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7년 9월 공단지역 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협약하고 지난해 4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어 지난 3월 구미공단에 두 번째 어린이집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을 열었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만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기업은행·근로복지공단·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IBK기업은행은 은행 점포의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설치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어린이집 운영에는 남동공단 소재 31개 중소기업, 구미공단 소재 34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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