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루이 비통 시리즈 2 - 과거, 현재, 미래(LOUIS VUITTON SERIES 2 – PAST, PRESENT, FUTURE)"라는 이름의 새로운 형태의 전시가 2015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패션쇼를 현대적이면서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루이 비통 메종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진행한 세 번째 컬렉션의 영감을 전시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마치 디자이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여정처럼 꾸며진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160여 년 역사를 지닌 하우스의 스타일 코드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전시는 제스키에르의 비전이 어떻게 현재의 컬렉션에 영향을 주고, 또 어떤 방식으로 루이 비통의 미래를 창조해나갈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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