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POS-ecoHousing>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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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POS-ecoHousing> 착공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2.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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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POS-ecoHousing> 착공 

-친환경 스틸하우스 건축 수행 …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포스코가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12월 16일 포항시 흥해읍 죽천리의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서 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POS-ecoHousing)’ 착공식을 가졌다.


▶ 포스코는 12월 16일 포항에서 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 착공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허남석 부사장, 최종태 사장, 유낙준 해병대1사단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승호 포항시장, 임태희 노동부 장관, 정준양 회장, 이병석 국회의원, 성기룡 경상북도 투자통상국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진일 포항제철소장, 금종호 노동조합위원장
 
포스코는 이를 시작으로 2010년 상반기까지 모두 2개의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15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인 포스위드(258명 고용)를 포함하면 취약계층 고용창출 사업을 통해 모두 4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관련특집 5면>


올해 1월부터 설립을 추진한 1호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하우스 건축 및 이와 유사한 기술을 적용한 부대사업을 수행하며, 앞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패밀리사 자체 건축물량과 지역사회의 소형 사무동·복지시설·교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약 8300㎡(2500여 평) 부지에 공장·사무동·창고를 건립해 2010년 4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착공식에서는 ‘포스에코하우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동부·경상북도·포항시·포스코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공시설물과 포스코패밀리사의 건축물에 대한 우선 수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착공식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임태희 노동부장관, 박승호 포항시장,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기관·단체장과 사회적기업 관련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축사에서 “사회적기업은 취업에 취약한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고, 이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 바로 ‘포스에코하우징’”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가 보유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최대한 지원해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에코하우징’은 포스코가 대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본업인 철강업과 연계한 건설·제조분야 사회적기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선재 csj007@posco.com
<자료 : 사회공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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