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UAE서 보건·의료 세일즈외교 집중
상태바
朴대통령, UAE서 보건·의료 세일즈외교 집중
  • 최쌍영 기자
  • 승인 2015.03.06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최쌍영 기자] 현지 시간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보건·의료 분야등에 관련된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

▲ 중동 국가들을 순방중인 박대통령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UAE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의료진을 직접 만나서 격려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현재, UAE의 왕립 셰이크 칼리파전문병원(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의 위탁운영계약을 서울대병원이 체결하여 170여명의 의료진이 여기서 의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박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울성모병원과 VPS헬스케어그룹과 함께 건강검진센터를 아부다비에 세우기로 합의했으며, 우리 보건복지부는 UAE의 샤르자보건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샤르자대학병원에 소아암센터의 설치 및 위탁운영을 협조 및 지원하기로 합의하는 등 우리 보건 및 의료 서비스의 수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날 열린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도 보건·의료 협력 확대와 관련, 박 대통령은  "앞으로 의료뿐 아니라 제약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돼 양국 기업의 본격적인 협력과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