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산업용 압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함안에 있는 광신기계공업은 방글라데시 최대 국영회사 페트로 방글라의 자회사인 방글라데시 가스전 회사(Bangladesh Gas Field Company)와 1,100만달러 규모 승압용 압축기를 지난해 수주했다.
이 압축기는 가스 채굴지역 배관압력을 높여주는 기계다.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압축기를 자체 생산하고 국산화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수주는 중소기업이 국제입찰을 통해 20여 개 외국 업체와 경쟁해 당당히 기술력으로 따낸 것이어서 값진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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