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리하우스 중심으로 무게 중심이 본격적으로 이동하는 것에 주목하며 한샘의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면서 "2021년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충과 마케팅 인력 확대 전략으로 증가하는 리모델링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리하우스 대리점은 2020년 12월 500여개에서 550개 이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직시공 인력 확대 전략을 통해 패키지 판매 회전율을 높이고, 직시공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면서 " 참고로 과거 리하우스 패키지 판매 시 한샘 제품에 한해서 직접 시공했지만, 철거, 목공, 도배 등 제품과 상관없이 직접 시공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부문 매출은 9,929억원(+25%)로 추정했다.
그 밖에 가구 부문 내 직매장과 온라인 부문 매출 성장은 계속되나, B2B 부문 매출은 국내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줄어들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 연구원은 한샘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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