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캠핑 굿즈 마케팅 전개
상태바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캠핑 굿즈 마케팅 전개
  • 김해나
  • 승인 2021.05.13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공기로 구운 스낵 에어베이크드가 미국 캠핑 브랜드 첨스(CHUMS)와 손잡고 굿즈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이달 13일부터 롯데마트, 홈플러스 전국매장에서 에어베이크드 및 스낵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멀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에어베이크드를 비롯한 스낵 행사 품목 7개를, 홈플러스는 1만 5천원 이상의 스낵 행사 품목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가지고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이달 20일부터 6월 2일까지 행사를 전개하는 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를 인증하면 행사 마감 이후 특정일에 지정한 점포에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각 채널 별 보유 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종료된다.

롯데제과는 13일 본 행사를 앞두고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10분여 만에 완판되며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는 등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항의 받고 행사 물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

한편 작년부터 유통가 및 식품사, 특히 커피업계를 중심으로 캠핑 굿즈마케팅이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캠핑족이 증가한 영향이다. 던킨은 ‘프링글스 보냉백’ 행사를 전개했으며 투썸플레이스는 미니 웨건,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등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도 E-프리퀀시 굿즈 행사를 시행, 첫날부터 쿨러와 렌턴 등 사은품을 받은 후기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굿즈 마케팅은 한정판, 시즌성과 맞물려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크다. 컬래버레이션 브랜드간의 윈윈하는 효과도 커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간 컬래버 굿즈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