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목기자] 롯데케미칼이 우즈베키스탄 수르길에서 추진중인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롯데케미칼은 수르길 화학단지를 오는 9월 준공한 뒤 내년 1·4분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이 2007년 11월 가스공사, GS E&R과 구성한 컨소시엄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기업인 우즈벡네프트가즈가 절반씩 투자해 가스전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대형 화학단지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억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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