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65주년도 함께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라울 에르난데스 주한필리핀대사는 필리핀 독립 선언 117주년과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12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념 리셉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라울 에르난데스 주한필리핀대사는 “ 올해는 필리핀 독립 선언 117주년일 뿐만 아니라,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최근 십 여 년간 한국은 필리핀에게 다섯 번째로 큰 무역 및 투자 파트너 이다.고 전제했다.
현재 약 10만여 명의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고 5만 2천 여명의 필리핀인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100만 여명이라는 가장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고, 마찬가지로,한국 드라마와 K-POP에 매료된 약 50만 명의 필리핀 관광객들이 작년 한국을 방문 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몇 년 간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특히 동남 아시아에서경제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가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 속에,올해말 GDP 목표인 7%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 했다.
한편 한국측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대표로 이번 리셉션에 참석해 이날을 축하해주었다고 나머지 수십국의 주한 대사가 참석해 함께축하해주었다.
(코리아포스트 영문기사 : http://koreapost.koreafree.co.kr/news/view.html?section=165&category=191&no=963)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