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LX가 상호 보유 중인 주식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재계 관계자는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보유중인 LG 지분 7.72% 가운데 1.5%는 LG공익법인에 기부하고 4.18%는 외부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LG 구광모 대표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했던 LX홀딩스 지분 32.32%를 구본준 회장에게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분정리와 관련해 LG 측 관계자는 "㈜LG와 LX홀딩스는 시장에서 주식거래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지주회사 본연의 기업가치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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