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고려대의료원 해외 K-의료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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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고려대의료원 해외 K-의료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2.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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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고려대의료원·마다가스카르, 안보건 문제 해결 및 현지 의료인력 역량강화 위해 협력

- 2년간 실명예방 의료기술 전수 및 현지인 1,500명 대상 안질환 치료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30일 고려대의료원에서 마다가스카르 의료 지원을 위해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웰인터내셔널과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30일 고려대의료원에서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제1차관 ANDRIAMANANTENA Onivelo Gabhy, 웰 인터내셔널 마다가스카르 지부장 박재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최재호)
11월 30일 고려대의료원에서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제1차관 ANDRIAMANANTENA Onivelo Gabhy, 웰 인터내셔널 마다가스카르 지부장 박재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최재호)

재단은 마다가스카르 지역주민 안질환 치료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한다.

백내장 등 안질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인구의 3.3%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질병이나,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료인 수는 63명에(’21년 기준) 그치고 있고, 5년간(’17년~’21년) 수술 건수도 약 1,500건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재단은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와 협력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백내장 등 안질환을 치료하고, 현지 의료인력 수련 과정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를 제공하는 등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시야를 넓혀,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문제 해결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마다가스카르 보건 현황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K-의료, 마다가스카르에서 공명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고려대의료원 김윤섭 특임교수는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의 올해 성과와 내년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하였고, 웰인터내셔널 박재연 지부장은 마다가스카르 현지 의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재단은 사회복지·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헤리티지 사업을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마다가스카르 의료 지원 파트너십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문제가 해결되고, 의료인력 역량강화로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3년 아프리카 말라위를 시작으로 네팔·라오스 실명예방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0년간 32억 원을 투입하여, 4만명 대상 안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