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상반기 판매1위는 역시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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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상반기 판매1위는 역시 아메리카노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7.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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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비중은 줄어 …과일 메뉴 인기 상승세로
▲ 드롭탑 아메리카노&生스트로베리주스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 회장 임문수, www.cafedroptop.com)이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아메리카노’ 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2015년 드롭탑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120%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 기류를 타고 아메리카노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20% 상승, 전체 메뉴 중 3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드롭탑의 아메리카노는 전문 큐그레이더가 엄선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두가 가진 최상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에스프레소 블렌딩을 통해 고급스러운 커피 본연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메리카노가 차지한 비중은 작년 말 결산 자료인 39%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줄었는데 올 상반기에 불었던 과일을 활용한 메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렌드가 ‘망고’를 선두로 한 열대과일 메뉴 붐이 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드롭탑의 상반기 매출에도 반영 되었는데 특히 젤라또 부분에서 두드러져 망고 젤라또는 401% 상승했고, 블루베리요거트가 341%, 코코넛 젤라또가 44% 상승했다. 

드롭탑의 젤라또는 이태리 핸드메이드 전통방식의 젤라또에 New skill을 접목하여 유기농 원료, 유기농 설탕, 친환경 생과일을 주원료로 소량 주문 방식으로 생산되는 이탈리안 전통 젤라또이다.

올 봄 히트 상품은 단연 딸기였다. 드롭탑은 올 봄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산청 딸기로 만든 야심작 ‘리얼 스트로베리’ 4종을 출시, 그 중 生스트로베리주스와 生스트로베리탑요거트는 봄 시즌에만 판매했지만 20만잔 가까이 팔리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生스트로베리 주스는 산청 딸기를 통째로 갈아 딸기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生스트로베리탑요거트는 딸기 요거트 위에 휘핑크림과 생딸기를 듬뿍 쌓아 올려 상큼하고 달콤한 특징이 있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최근의 트렌드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메뉴에 반영하려 한 노력이 결과로 이루어져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를 잘 반영하여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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