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1박 2일 상경집회를 벌이고 있는 17일 오전 노조원들이 노숙시위를 한이후 서울 세종대로 숭례문~동화면세점 구간에서 4만 명이 집결해 집회를 연 뒤 을지로2가 구간을지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분신해 사망한 건설노조 소속 간부 고(故) 양회동씨와 관련해 노조 탄압 중단과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정부가 유족에 공식 사과할 것, 범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해산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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