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 GS칼텍스와 화장품 원료 개발 M.P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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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그룹, GS칼텍스와 화장품 원료 개발 M.PO.U
  • 이제원 기자
  • 승인 2023.06.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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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레알 ‘연구혁신, 지속가능성 계획’과 GS칼텍스 ‘연구개발, 생산 역량’ 시너지 창출 기대
- 로레알의 2030년 지속가능성 목표인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 중 녹색과학에 기여
[로레알 그룹, GS칼텍스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 M.O.U /사진제공 =GS칼텍스]
[로레알 그룹, GS칼텍스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 M.O.U /사진제공 =GS칼텍스]

 

로레알 그룹이 지난 26일 종합에너지기업인 GS칼텍스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로레알 그룹 바바라 라베르노스 (BarbaraLavernos)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과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인 GS칼텍스가 협력하여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업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레알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시급한 사회·환경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을 출범, 외부 전문가 및 시민단체와의 독립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환경 보전을 고려한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대응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근원적인 혁신, Deep Transformation(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고, 기존 사업의 탄소 감축과 수소,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등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Green Transformation(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Non-GMO) 바이오매스 및 미생물을 활용한 2,3-부탄다이올(2,3-BDO) 생산 공정을 개발하여 2019년부터 생산·판매하고 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연과 기술에 기반한 로레알의 녹색과학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며, GS칼텍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며 뷰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뷰티 산업 분야에서 기후 변화 대응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인 로레알과 함께 GS칼텍스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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