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오늘(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35주년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원 대표이는 지난 35년의 의의와 향후 전략을 발표하고 35주년 기념 사사(社史)발간 기념도서가 갖는 의미와 최근 실적,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한국에 진출한 외식 기업으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사 발간의 최초의 사례다. 
‘브랜드 스토리북’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E-Book(이북)으로도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한국RMHC에 기부될 예정이다.

22년 국내진출 후 최대 매출 기록… 올해 상반기 매출 6,23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성장

출시 첫해 “1988년에 하루 고객 3천 명, 연매출 17억을 기록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이제 매일 40만 명이 찾는 연 매출 1조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가맹 포함 약 6,23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 고 김기원 대표는 밝혔다.

2030년까지 매장 500개,  하이패스 DT 결제 확대 및 모바일 앱 편의성 증대 

편의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2030년까지 매장을 총 500개로 확장할 것을 발표함과 동시에 연내 총 8개의 대규모 신규 DT 매장을 오픈하고, 12개 매장에 대한 리뉴얼 계획도 공유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DT)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의 확대와 맥도날드 공식 앱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업그레이드도 진행할예정이다. 

국내산 재료공급및 지역 농가에 활력을 위해  진도대파 50톤 수급을 통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신메뉴도 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협력사 '오뚜기’ 관계자, 한국맥도날드 관계자 및 각계 언론사 기자등이 행사에 참여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