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산업화, ‘체계적으로 진화’..대한상의-경희대 MOU 
상태바
한식산업화, ‘체계적으로 진화’..대한상의-경희대 MOU 
  • 이제원 기자
  • 승인 2023.07.07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한식산업화’ MOU.
- 한식산업 관련 해외시장 분석까지 다룰 예정
- Value-chain별.‘한식산업 거버넌스’ 구축 목표
[최태원 회장 한식세계화 전략 설명/ ⒸSK]
[최태원 회장 한식세계화 전략 설명/ ⒸSK]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6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센터장 최규완)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Data 기반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고 민간 주도의 한식산업화가 지속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최규완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시장조사 및 분석 등 관련 실행방안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객관적 근거 마련 ▲민간 주도의 한식산업화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관련 정책 및 정보의 공유 통한 현안 대응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식산업은 음식관광 및 농식품 수출효과만 고려하더라도 연간 약 23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갖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 52만대를 판매한 것과 같은 수치다.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장 최규완 교수는 “대한상의의 한식산업화 추진은 한식이 세계인이 즐기는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는데 커다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국가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민간 주도의 한식산업 거버넌스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