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하우스 MCM이 글로벌 풋웨어 크록스와 협업한 3차 한정판 에디션 ‘메가 크러쉬 클로그(Mega Crush Clog)’를 21일 론칭했다.

지난 1, 2차 에디션의 이후 3차 협업 제품까지 선보이게 된 두 브랜드는 특별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세계적인 스타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과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적 혁신, 미래주의, 현대성을 상징하는 글로벌 도시 두바이에서 촬영됐다. 물리적인 것과 디지털적인 것 사이에서 사라져가는 경계를 시각적으로 담아내 MCM 특유의 볼드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 크러쉬 클로그’는 두 브랜드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혼합해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미학을 보여준다. MCM의 성별, 연령,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 비전과 크록스의 혁신, 편안함, 재미를 결합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린제이 로한은 “오랫동안 두 브랜드를 좋아했던 저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두바이에서 캠페인을 촬영한 시간 역시 좋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캐주얼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직접 보면 더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MCM과 크록스가 선보이는 세 번째 한정판 에디션 ‘메가 크러쉬 클로그’는 21일 MCM 온라인 공식몰에서 론칭됐으며, 추후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정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