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그린의 변화 카카오 와 협업 "가그린 피치민트"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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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그린의 변화 카카오 와 협업 "가그린 피치민트" 입소문...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07.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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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캐랙터 어피치와 협업
- 20-30대 공략 소비자 집중
[가그린 피치 민트/ 사진=동아제약]
[가그린 피치 민트/ 사진=동아제약]

구강청결제 대명사 '가그린'이 기존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마케팅 전략으로 20-30대 세대들에게 가그린의 새로운 플레이버 ‘피치 민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기존 구강청정에서 ‘매운맛’ 일색이던 여타 구강청결제와 달리 상큼한 복숭아향에 산뜻한 사용감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는 카카오 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한 패키지이다.

가그린 관계자는 “20~30대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를 접목시켜 보다 신선하게 가그린 피치 민트의 속성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복숭아 향에 대한 만족도도 큰 편이고, 어피치 캐릭터와의 높은 관계성에서 오는 재미 요소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파악 중”이라 밝혔다.

가그린은 198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대표 구강청결제이다. 40여 년 동안 운영된 장수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이 느끼는 친숙함도 크다. 

가그린의 구강청결제는 라인을 세분화해 넓은 타겟층을 공략한다. 대표 품목 ‘오리지널’과 강력한 사용감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스트롱’은 스탠다드 라인으로 구분된다.

이번 기획으로 출시된 ‘피치 민트’와 유사한 속성의 라인업도 있다. 가그린 ‘후레쉬 라임’은 라임을 베어 물은 듯한 향긋함이 특징적이고, 잠들기 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모마일’ 제품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양치에 서툰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가그린’도 알코올 제로로 적정 불소 함량을 담아 충치 관리 필수템으로 꼽힌다. ‘어린이 가그린’은 청포도, 사과, 딸기로 플레이버를 다양화해 아이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어린이 가그린’이 전개하는 ’Save 2 Save(세이브 투 세이브)’ 캠페인도 인상적이다. 가그린은 자원활용법 개정안이 적용되기 훨씬 이전인 2019년부터 전 제품에 투명한 용기를 적용했다. ‘어린이 가그린’은 수분리에 용이한 패키지 라벨을 적용해 분리배출에 용이하도록 했다.

‘어린이 가그린’의 수익금 일부는 서울대공원 멸종동물관리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관계자는 “Save 2 Save는 구강 건강도 지키고,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 또한 지켜나가야 한다는 브랜드의 지향이 담겨있는 캠페인”이라며 “가그린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필요를 읽고 구강청결제 시장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실천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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