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회원 조기분산, 사전답사 의미무산 ,폴란드-벨라루스 군사 긴장 고조 등
차기 ‘잼버리 ’개최국인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이 방한 계획을 전격 취소시겼다.
오는 11일~ 12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방문키로한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의 계획무산은 벨라루스 군 헬기의 폴란드 영공 침범 문제를 둘러싼 양국 긴장 고조와 함께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조기분산등이 한국 사례 참고에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폴란드는 오는 2027년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차기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두다 대통령은 차기 개최국 국가 정상 자격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와함께 한국 방산업계 사업장도 찾을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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