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커머스부문의 브랜드 사업 자회사 브랜드웍스 코리아가 이달 21일부터 5일간 용산에 위치한 브루클린웍스 스튜디오에서 ‘컨스트럭션(Konstruktion)’의 2023 F/W 시즌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컨스트럭션은 올해 8월에 신규 론칭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다. 건축물(construction)의 구조(structure), 구성(component)이 지니는 가치중립(value-neutrality)의 상태를 패션으로 풀어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 건축물의 형태와 소재, 마감 등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패브릭 소재, 디테일 그리고 실루엣에 녹여냈다.

이번 쇼케이스는 컨스트럭션의 브랜드 콘셉트 및 23 F/W 대표 상품을 바이어 등 관계자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였다. 미니멀과 젠더리스가 공존하는 브랜드 고유의 색채와 트렌디한 감도 높은 디자인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컨스트럭선 관계자는 “시간이 흘러도 견고한 건축물을 보듯 컨스트럭션 컬렉션은 소장 가치 높은 만듦새와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에센셜함이 묻어 나오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컨스트럭션의 F/W 시즌 컬렉션은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수트(재킷, 팬츠), 아우터(코트, 패딩), 니트(카디건, 머플러), 셔츠류 등이 준비됐다. 컨스트럭션 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9월 6일부터 29CM에서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정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