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AA 2023에서 광범위한 폭스바겐 모델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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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AA 2023에서 광범위한 폭스바겐 모델 라인업 공개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3.09.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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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GTI 컨셉 세계 최초 공개 – 미래 전동화 시대로 나아갈 상징적인 GTI 모델
-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체험형 전시 공간 ‘오픈 스페이스’에서 고객과의 소통 강화

폭스바겐 브랜드는 현지시간 9월 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뮌헨 모빌리티쇼)’에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폭스바겐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며 새로운 브랜드의 방향성인 미래 전동화 시대로 나아갈 GTI 모델의 청사진, ‘ID. GTI 컨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은 오는 2027년까지 2만5천 유로 이하의 컴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모든 자동차 제조 기업 중 가장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에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고성능 라인업 ‘GTI’ 컨셉을 담은 ‘ID. GTI 컨셉’을 최초로 선보이며 전동화 미래에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최초로 선보이는 MEB 플랫폼 기반의 ID. GTI 양산 모델은 오는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는 “폭스바겐 GTI는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의 완벽한 조합으로 전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수 십년 동안 사랑받아온 아이코닉한 모델이다. ID. GTI 컨셉을 통해 GTI의 DNA를 전동화 시대로 새롭게 이끌어냈다”고 말하며 “ID. GTI 컨셉은 운전의 즐거움과 지속가능성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럽 내에서 순수 전기차만을 생산하게 될 2033년까지, 폭스바겐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 차량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골프, 티구안, 파사트와 같은 브랜드의 성공적인 핵심 모델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IAA 모빌리티 2023 방문객들은 차세대 파사트와 티구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50kW 급속 충전과 최대 약 100km의 전기 주행거리를 지원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토마스 셰퍼 CEO는 “폭스바겐은 새로운 티구안과 파사트를 통해 고객에게 MQB 모델을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마지막 세대의 내연기관 모델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체험형 전시 공간 ‘오픈 스페이스]
[체험형 전시 공간 ‘오픈 스페이스]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뮌헨 오데온 광장에 위치한 개방형 체험 전시 공간인 ‘오픈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모든 제품 영역에서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접근가능한 친근한 브랜드임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오픈하우스의 핵심 컨셉 중 하나인 ‘포용성’은 폭스바겐의 모든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시 존과 오픈 하우스 모두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오픈 하우스 행사에는 수화 통역사가 상주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별 스탠드 투어도 제공된다.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는 “오픈 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례다. ‘Volks(사람)+Wagen(자동차)’이라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모두를 위한 브랜드가 되는 것은 브랜드의 목표이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장벽을 허무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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