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된후 재개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원장 김철홍)에서 15일 케이스퀘어에서 4년 만에 ‘문화원 수강생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행사로, 당일 233명이 참석했다.
![문화원 수강생들의 태권도 공연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제공)](/news/photo/202311/69186_68978_385.png)
수강생 페스티벌은 문화원에서 세종학당·태권도·케이팝·한식·전통무용(문화원반, USP 코리아코너반)·가야금을 배우는 학생들을 초청하여 한 해 동안 문화원에서 배운 강좌의 성과를 발표하는 내부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주재국 공휴일인 ‘공화국 선포일’과 폭염 가운데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한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 후 각 강좌의 발표회와 수강생들의 장기자랑, 문화원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소감과 피드백 등을 공유했으며, 그밖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원 부채춤 수강생들 공연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제공)](/news/photo/202311/69186_68986_142.jpg)
케이팝 안무와 태권도 품새를 접목한 태권도 수강생들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전통무용(문화원 수강생, USP 코리아 코너 전통무용팀)의 부채춤, 강강술래 공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 태권도 수강생들의 공연 (사진: 주한국브라질문화원 제공)](/news/photo/202311/69186_68985_026.jpg)
김철홍 원장은,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다. 무더위 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수강생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수용이 어려울 만큼 증가한 강좌 수요를 해소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원 수강생들의 공연후 단체사진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제공)](/news/photo/202311/69186_68987_212.jpg)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