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 국내 영화 VOD 서비스 출시... KT알파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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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국내 영화 VOD 서비스 출시... KT알파와 협업
  • 김성숙
  • 승인 2023.12.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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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OD 콘텐츠 연내 150여개로 확대… 내년 1000여개
연말 ,크리스마스 콘텐츠 순차적으로
'영화 전용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것이 장점

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

KT 알파와 협업해 진행하는 영화 VOD 서비스는  삼성 TV 플러스 이용자는 보고 싶은 영화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연말까지 150여개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0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을 즐길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UI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탐색 사용성을 개선했다.

홈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 바를 도입해 홈, 라이브 TV, 영화/TV 쇼, 뮤직, 키즈 등 테마별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TV 플러스 사용자들은 '영화 전용관' 화면에서 영화를 장르별∙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

CJ ENM 전용관 채널도 추가되어 '놀라운 토요일', '우리들의 블루스', '미스터 션샤인' 등 다른 국내 FAST 서비스엔 없는 CJ ENM 채널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로 내년에는 VOD를 10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양질의 컨텐츠와 UI 업데이트로 소비자 경험 지속 개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서비스로 월 구독료 지불 없이 광고 시청을 통해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성과 협업한 KT알파도 이날 동시에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제공한 KT알파 지준수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점은 기존에 선보였던 FAST 채널과 동일하지만, 영화 전용관에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원하는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FAST 시장은 스마트 TV 보급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북미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오는 2025년까지 FAST 플랫폼을 포함한 글로벌 AVOD(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이 2,600억 달러(약 342조 2,38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삼성 TV 플러스,  KT알파와 협업 국내서 영화 VOD 서비스 출시 
삼성 TV 플러스,  KT알파와 협업 국내서 영화 VOD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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