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3월부터 서울 학생 기초학력 보장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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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월부터 서울 학생 기초학력 보장 본격 시동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4.02.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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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모든 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운영… 기초학력 보장의 골든 타임을 잡는다
개별 맞춤형 지도를 위해 ‘학습지원튜터’ 배치… ‘23년 587교→ ’24년 654교로 확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를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는 인식 하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초학력 업무를 통합하여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하였다.

 2024년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8회), 설문조사,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였다.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기초학력 보장의 지원 전략을 ‘개별화, 자율화, 체계화’로 설정하고, 기초학력 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급별 연계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모든 학교(1,327교)를 두드림학교(Do-Dream) 로 운영하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별 희망을 받아 평균 1,8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습지원튜터(학습지원 보조인력) 배치를 확대한다(‘23년 총 587교 → ’24년 총 654교).

   * 두드림학교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지향함.

서울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는 신학년 3월 한 달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다층적 진단도구의 활용, 관찰, 학생․보호자 상담 등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한다. 이후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통합적 지원 방안을 협의하여 학교별 기초학력 책임지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각 학교에서는 수업 중 학생 개별 맞춤 지도를 위한 ‘기초학력 협력강사’, 방과 후 교사의 자발적인 기초학력 보장 활동 ‘키다리샘’ ,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게 된다.

복합 및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산)․경계선지능 의심 학생들은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연계하여 전문적 진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도입한 초6․중3 전환기 학생 대상의 기초학력 보장 채움학기제에 이어 올해는 초3․중1 학생을 대상으로 (가칭)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습 및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기초학력을 촘촘하게 집중 지원하여 학습 결손을 예방하겠다는 의지이다.

 채움학기 및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은 5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교육적 요구를 채워주어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적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초학력 지원에 역점을 두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였다. 학생 성장의 적기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기초학력 보장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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