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과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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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과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체결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4.05.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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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KB스타뱅킹, 신한SOL뱅크 앱에서도 사전등록, 등록채널 다변화 … 스마트패스 활성화로 대기시간 단축 등 여객편의 개선 전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 및 신한은행(행장 정상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첨단 안면인식 기반 서비스로, 안면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대기시간 단축 등 여객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만큼, 공사는 사전등록 채널을 다변화해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체결식은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 KB국민은행 곽산업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신한은행과는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스마트패스 사전등록은 전용 모바일앱(ICN SmartPass) 또는 인천공항 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KB스타뱅킹 및 신한SOL뱅크 앱에서도 사전등록이 가능해진다.

KB스타뱅킹 앱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신한SOL뱅크 앱에서는 하반기 중 스마트패스 사전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올해 4월 기준 스마트패스 서비스 등록자는 188만명, 이용자는 약 129만명, 전체 출국여객 대비 이용률은 7.7%로, 공사는 이번 활성화 협약을 통해 스마트패스 이용률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은행 앱에서도 사전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한층 활성화되고 출국장 혼잡완화 및 여객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항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여객편의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 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KB국민은행 곽산업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 째) 및 양 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 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KB국민은행 곽산업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 째) 및 양 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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