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입맛 잡아라'…식품한류 전파 'K푸드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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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 잡아라'…식품한류 전파 'K푸드 페어'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5.09.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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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피터조 기자]    음식 문화를 베트남에 전파하기 위한 '2015 K 푸드 페어'가 1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첫날에는 20여 개 한국 업체가 JW메리어트호텔에서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aT는 12∼13일 랜드마크72 건물 야외에 K푸드 체험관을 설치하고 하노이 시민을 상대로 한식 요리 시연과 시식 행사, 문화 공연 등을 할 예정이다.

 2014년 베트남에 대한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4억3천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베트남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4위 농수산식품 수출시장이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베트남은 아시아 한류 열풍의 진원지로, 강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입식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아시아 식품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시장 개척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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