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개인전,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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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개인전, 단체전 우승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09.18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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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공식 후원 한국 선수단
▲ 9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로얄 리조트에서 열린 '2015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경기를 마친 뒤 프랭크 리부(Franck Riboud) 그룹 다논(Danone) 회장과 채상훈 선수, 유해란 선수, 홍예은 선수, 조우영 선수, 박소은 단장이 우승을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코리아포스트 윤경숙선임기자] 프랑스 에비앙 로얄 리조트에서 16일(현지시간)에 마무리된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이하 '주니어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

2015 주니어컵은 총 18팀이 참가해 15일, 16일(현지시간) 양일간 2라운드 경기를 겨루었다. 참가선수는 2014년 유럽 영마스터즈 14팀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와일드카드 4팀이다. 

한국의 유해란 선수가 이틀 합계 12언더파로 여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채상훈(만14세), 조우영(만14세), 유해란(만14세), 홍예은(만13세) 남녀 2명씩 총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우리 선수단은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의 아이러브요거트(I♥Yogurt) 공식 후원으로 올해 처음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첫 해부터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여성부 개인전 우승자 유해란 선수는 “멋진 대회를 개최해준 에비앙,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풀무원다논에 감사하고 같이 플레이해 준 한국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팀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줘서 처음 출전에 단체전 우승이라는 기록을 낼 수 있었고, 단장님, 코치님의 격려와 부모님의 응원도 우리선수단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국 선수단을 이끈 임영석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풀무원다논의 모진 대표는 "한국 유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세계적인 규모의 스포츠행사 참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데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은 첫 출전에서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풀무원다논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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