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테니스... 라르손, 7번 시드 괴르게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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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테니스... 라르손, 7번 시드 괴르게스 제압..
  • 김백상
  • 승인 2015.09.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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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요한나 라르손(62위·스웨덴)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요한나 라르손

라르손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7번 시드의 율리아 괴르게스(57위·독일)를 2-0(7-5 6-4)으로 제압했다.

괴르게스는 2012년 세계 랭킹 15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 대회에 계속 출전했다.

그러나 단식에서는 2011년 8강에 한 번 올랐을 뿐 매번 2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복식에서는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라르손은 톱 시드인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9위·루마니아)와 폴로냐 헤르초그(60위·슬로베니아) 경기에서 이긴 쪽과 3회전을 치른다.

2번 시드의 안나 카롤리나 슈미들로바(31위·슬로바키아)도 크리스티나 맥헤일(61위·미국)을 2-1(6-2 4-6 6-3)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슈미들로바는 모나 바르텔(47위·독일)과 4강 진출을 다툰다.

복식 1회전에 출전한 장수정(사랑모아병원)-한나래(인천시청)는 제니아 리키나(러시아)-에밀리 웨블리 스미스(영국) 조에 1-2(6<4>-7 7-6<6> 7-10)로 져 탈락했다.

45세로 투어 최고령 선수인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와 한 조로 출전해 류창-루자징(이상 중국)을 2-0(7-6<4> 6-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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